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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논평 등록일 2020-07-17 11:26:53
제목 [논평] 고 박시장의 죽음이 가져온 충격과 논란, 여성인권에 대한 인식 제고의 계기가 돼야 한다
첨부파일 hwp [논평] 고 박시장의 죽음이 가져온 충격과 논란, 여성인권에 대한 인식 제고의 계기가 돼야 한다.hwp(12.50 Kb)

[논평] 고 박시장의 죽음이 가져온 충격과 논란, 여성인권에 대한 인식 제고의 계기가 돼야 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죽음이 가져온 충격이 크다. 그에 따른 논란도 불가피한 실정이다.

고인은 변호사출신의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면서 인권을 보호하고, 사회의 혁신을 이루는데 기여해 왔다. 3선의 서울시장으로 재직하면서 시민이 시장이라는 모토로 자치행정의 혁신을 추진했다. 많은 지자체들이 따라할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런 평가들은 그를 대선주자의 반열로 끌어올렸다. 서울시장을 그만두고 대선경쟁에 뛰어들 것이라는 관측도 많았다. 서울시장으로서 그의 행보는 그만큼 우리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갑작스런 고인의 죽음은 한 여성공무원에 대한 성추행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생전의 활동과 이미지와는 크게 다르다는 점에서 충격이 크다. 이 때문에 고인의 죽음은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되었고, 지금도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우리는 고인의 인생 전반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충분히 고인을 추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오랜 시간에 걸친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는 피해자가 존재한다. 성추행의 오점을 모른 체 할 수는 없다. 고인의 평소 주장과는 다른 큰 오점인 성추행 사실에 대해 철저히 조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 피해자에 대한 보호도 철저해야 할 것이다. 고 박시장의 죽음이 가져온 충격과 논란이 우리사회 여성인권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는 계기로 승화되기를 바란다.